직장인을 뜻하는 샐러리맨과 학생(Student)의 합성어다. 공부하는 직장인을 일컫는다. 불안한 미래를 대비하거나 직장 내 승진을 위해 자기계발에 몰입하는 요즘 직장인들을 표현하는 말이다.

과거에는 점심시간을 쪼개 학원에서 수강하는 직장인들이 많았지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선호하는 추세다. 직종과 다른 새로운 분야나 종사 중인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시공간 제약을 덜 받는 사이버대학·온라인강좌 등을 수강한다. 지난해 잡코리아가 직장인 1,907명을 설문한 결과 5명 중 2명이 샐러던트라고 답했으며 이들은 월평균 17만1,000원을 자기계발비로 지출하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 중 36%가 “자기계발에 대한 강박감을 느낀다”고 답했으며 “가끔 느낀다”는 응답도 59%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