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라크에 있는 우리 근로자가 신속히 귀국해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입국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을 차단하기 위하여 별도의 수송기를 투입하되 기내의 감염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귀국 후에는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귀국자 전원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별도의 시설에서 2주간 생활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생활치료센터를 활용하는 등 확진자 치료를 위한 병상관리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