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Fun] 소형SUV '게임 체인저' 셀토스, 데뷔 1년만에 최강자 등극

작년 7월 출시 후 6만1,150대…조만간 7만대 돌파할 듯
11개 차종 다투는 소형 SUV시장 점유율 24.4%로 '최강자'
다양한 안전사양·간결한 디자인·높은 공간활용 인기비결
트레일블레이저·XM3 등 소형 SUV시장 성장 견인차 역할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게임 체인저’ 쌍용차(003620) ‘티볼리’, 한국GM ‘트레일블레이저’, 르노삼성 ‘XM3’ 등 총 11개로 그 어떤 차급보다 경쟁이 치열하다.

셀토스는 이 시장에서 24.4%의 점유율로 성장을 이끌고 있다. 1년 전 셀토스가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국내 전 차종 판매대수에서 소형 SUV가 차지하는 비중은 8%대에 불과했다. 하지만 셀토스 출시 이후 11%~13%대로 크게 상승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생애 첫 차로 소형 SUV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차박(자동차 숙박) 등 다양한 활용성과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중형 SUV 시장까지 위협할 정도”라고 말했다. /김민형기자 kmh2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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