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배달라이더협회, 개그우먼ㆍ방송인 김성희 홍보대사 위촉





전국배달라이더협회(협회장 송기선)가 지난 15일 개그우먼ㆍ방송인 김성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홍보대사는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을 위촉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김성희는 KBS 14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방송을 시작하여 KBS 6시 내고향, SBS 동물농장, SBS 생방송 투데이 등의 대표 프로그램에서 리포터이자 방송인으로서 활발히 활동한 경력을 소유하고 있어 향후 협회가 배달라이더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김성희씨는 지난 5월 “KBSN 이불밖도 안전해” 프로그램의 촬영으로 전국배달라이더협회와 인연이 되어 전국배달라이더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며, “김성희씨와 함께 배달라이더가 일하는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방송인 김성희는 “특별한 계기로 배달라이더의 삶을 알게 되었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배달라이더의 삶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배달라이더협회 송기선 협회장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모셔서 배달라이더의 권익보호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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