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쓰리, 앨범 활동 수익 기부→'다시 여기 바닷가' 비공식 버전 MV 공개

/사진=MBC ‘놀면 뭐하니?’ 제공

혼성그룹 싹쓰리(유두래곤, 린다G. 비룡)이 앨범과 활동에 대한 수익을 기부한다.

21일 MBC ‘놀면 뭐하니?’ 측에 따르면, 싹쓰리는 지난 11일 공개된 커버곡 ‘여름 안에서’를 비롯해 25일 공개될 ‘그 여름을 틀어줘’, 예약 판매를 시작할 피지컬 앨범, 8월 1일 공개될 멤버들의 솔로곡 등 싹쓰리의 음원 및 앨범을 비롯한 활동 수익은 불우 이웃 돕기에 기부될 예정으로 뜻깊은 행보를 이어간다.

아울러 싹쓰리는 20일 ‘놀면 뭐하니?’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 TV를 통해 데뷔곡 ‘다시 여기 바닷가’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비공식 버전의 즉흥 MV를 공개했다.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은 현장에서 마치 실제 MV를 찍는 듯 어김없는 센터 열정과 찰떡 호흡을 보여줬다. ‘놀면 뭐하니?’를 통해 다시 만난 세 사람이 약 두 달 남짓한 시간 동안 점차 싹쓰리로 하나가 되어가는 모습과 뭉클한 노래 가사가 어우러져 오는 25일 공개될 공식 MV와는 또 다른 감성을 전해준다.

공식 유튜브에는 방송과는 다른 싹쓰리의 모습이 담긴 콘텐츠들도 공개되고 있다. 싹쓰리의 섹시미를 무한 발산한 ‘살수차 감독캠 풀버전’ 영상은 현재 208만 뷰를 돌파했고, 틱톡과 함께 진행하는 ‘다시 여기 바닷가’ 안무 챌린지 이벤트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대망의 25일 데뷔 무대를 앞두고 싹쓰리를 함께 응원해 준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데뷔 무대를 단 4일 앞두고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싹쓰리는 25일 데뷔곡 ‘다시 여기 바닷가’로 MBC ‘쇼! 음악 중심’ 무대에 오른다. 1990년대~2000년대의 추억을 싹쓰리만의 감성을 담은 뉴트로 무대로 꾸미며, 2020년 더욱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해 줄 예정이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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