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비즈니스온은 글로핸즈 경영권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온은 글로핸즈 구주와 신주에 60억원을 투자해 지분 86%를 확보할 예정이다. 글로핸즈는 2018년 설립된 신생회사로 웹 기반의 간편인증 전자계약솔루션 기업이다.
비즈니스온은 전자세금계산서, 전자계약 등 전자문서 유통서비스 부문 1위 기업으로 지난해 프랙시스캐피탈이 인수했다. 프랙시스캐피탈은 비즈니스온과 글로핸즈와의 시너지를 기대해 볼트온 전략(유사 업체와 M&A로 규모 확대)으로 기업가치를 확대하는 방향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윤희기자 choy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