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랩스(263700)가 비대면 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한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22일 케어랩스는 100% 자회사 굿닥을 통해 후후앤컴퍼니와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 목적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비대면 의료 활성화를 위한 협력 △병원, 약국 데이터 고도화 △후후 플랫폼을 통한 공동 마케팅 진행 등 다양한 방면으로 상호 협력에 나선다.

우선 굿닥은 자체 보유 9만개 병원, 약국 데이터를 후후앤컴퍼니에 제공한다. 후후앱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즉각적으로 의료기관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효율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임진석 굿닥 대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의료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 협약을 기점으로 한층 다양한 선행 기술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사용자를 우선적으로 고려한 서비스들로 특화될 수 있도록 편의성 강화에 힘써가며, 국내 1위 비대면 의료 서비스 ‘굿닥’의 플랫폼 지위를 한층 견고히 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굿닥은 전국 9만4,000여개 병원, 약국 정보를 기반으로 병원 찾기, 예약접수 서비스를 진행한다. 후후앤컴퍼니의 전화번호 검색, 보이스피싱 감지 서비스 후후앱은 스팸, 보이스피싱 사전 차단 등에 특화됐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