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국방기술품질원이 운영하는 ‘제7기 어머니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이 23일 경기도 파주에 있는 육군 백마부대를 방문해 장병과 소통했다.

어머니 모니터링단은 올해 새롭게 보급된 챙 있는 전투모와 기능성 속옷, 보급 샴푸 등을 확인하고 장병들의 사용 후기를 청취했다.


또 급식 자동측정시스템이 적용된 백마부대의 급식 과정도 살펴봤다. 백마부대는 급식 자동측정시스템으로 파악한 선호도를 반영해 메뉴를 편성하고 있다.

어머니 모니터링단은 장병들이 먹는 전복 삼계탕을 직접 맛보고, 급식실 위생 점검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했다.

국방부는 “현장에서 어머니 모니터링단이 느낀 것과 장병 간담회를 통해 나온 급식 및 피복 분야의 개선사항에 대해서 향후 정책적으로 검토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