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 직원이 ‘로얄 클린 플러스 프로그램’에 따라 차량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타타대우
타타대우상용차가 차량 구매 고객을 위한 종합 무상 케어 프로그램 ‘로얄 클린 플러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것은 지난 6월까지 진행했던 무상 정비 서비스 프로그램인 ‘로얄 클린 프로그램’에서 고객의 소리를 반영해 개선한 것으로, 최초로 배출가스 완화장치에 대한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경제적 이익과 환경까지 생각하는 신개념 고객 케어 프로그램이다.
‘로얄 클린 플러스 프로그램’은 7월 구매고객까지 소급 적용돼 타타대우상용차의 중형 및 대형 전 차종을 신차로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무상으로 제공된다. 주기적으로 필요한 필수 정비와 소모품 교환인 볼트 재조임(1회), 엔진오일 교환(3회), 엔진오일필터 및 에어크리너 엘리먼트 교환(3회), ATS 강제 재생(3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이 부담 없이 신차 성능을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이 프로그램에는 배출가스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부품의 주기적인 점검 및 클리닝으로 대기 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는 항목들이 포함돼 있다. 배출가스 기준에 맞게 미세 매연 입자의 배출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DPF 클리닝 및 ATS 강제 재생 점검, 그리고 엔진 내부에서 발생되는 가스를 걸러주는 CCV 필터 교체는 대기 환경 보전 뿐만 아니라 연비와 출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필수 점검 항목들이다.
이 외에도 타타대우상용차는 기존의 ‘로얄 클린 서비스’를 비롯해 대형 트럭 대상 무상 정기 점검 서비스 ‘Oh! 369 고객 케어 서비스’, 2년 동안 소모품에 대한 보증기간을 제공하는 ‘2년 무상 유지 보수’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로얄 클린 플러스는 업계 최고의 고객 차량 케어와 대기 환경보전을 함께 생각하는 서비스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이 비용 부담은 물론, 배출가스에 대한 걱정 없이 차량 성능을 오랫동안 유지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