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이 도로로 쏟아진 빗물에 유입돼 침수됐다./연합뉴스
집중호우로 침수됐던 부산 도시철도 부산역사에 대한 복구 작업이 끝나 24일 첫차부터 열차가 정상 운영됐다. 동해남부선 부전~태화강 역 간 열차운행도 정상 운영됐다.
24일 부산교통공사와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공사는 집중호우 피해로 무정차 통과 했던 부산역에 대한 밤새 복구작업을 완료하고 24일 오전 5시 26분 노포행 첫차부터 정상운행했다.
전날 오후 쏟아진 호우에 역사가 침수되자 부산교통공사는 열차를 부산역에 정차시키지 않고 무정차 통과 조치를 했다.
부산교통공사 한 관계자는 “시설물 안전진단을 정밀하게 해 열차 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면서 “열차 내 간부와 안전요원을 동승 시켜 더욱 안전하게 열차를 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24일 밤 선로 침수로 운행이 중단됐던 동해남부선 부전~태화강 역 간 열차운행도 부전역 출발하는 첫차부터 정상운행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