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쿠아리움 연간회원권 특가판매 호조

지난 11일부터 3,000장 이상 판매

부산아쿠아리움은 지난 11일부터 진행해 온 연간회원권 특가판매 이벤트와 관련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아쿠아리움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친 지역시민들을 응원하며 다음 달 15일까지 ‘10년 전 가격’인 55~ 60%의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연간회원권 행사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판매량 예측이 힘든 상황이었지만 현재 누적 3,000장 이상이 판매되며 기대 이상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부산아쿠아리움은 설명했다.

장명근 부산아쿠어리움 마케팅팀장은 “가족 단위의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이제 실내 테마파크에 대해서도 오랜기간 억눌려 있었던 방문욕구가 증가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산아쿠아리움을 찾은 가족 관람객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제공=부산아쿠아리움

부산아쿠아리움은 고객 감사 마음으로 연간회원 대상 혜택을 강화했다. 매주 목요일 4~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간단한 해양생물 소개 및 퀴즈 진행 후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프로그램을 신설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자체 공연 관람시 우선관람석을 배정하며 어린이 회원에 대해서는 생일 당일 방문시 소정의 기념품 또는 동반인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아쿠아리움의 연간회원권 판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아쿠아리움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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