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방직(003200)과 전방이 강세다.
24일 오전 9시 34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일신방직은 전 거래일보다 5.49% 뛴 7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방은 전일 대비 8.03% 상승한 3만4,300원을 기록 중이다. 두 기업 모두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이후 상승폭이 둔화됐다.
유형자산 매각 공시로 방직 업종의 자산주 성격이 부각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일신방직은 ‘경영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3,190억원 규모의 광주광역시 일대 부동산 양도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날 전방은 ‘유휴자산 매각’을 위해 3,660억원 규모의 광주광역시 소재 공장을 양도한다고 밝혔다.
/이승배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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