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소형전기상용차 부품기업 육성

충남도는 미래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소형전기상용차 부품기업을 육성·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31일까지 ‘자동차 부품업체의 소형전기상용차 부품기업 육성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 차량설계, 부품설계, 금형제작, 시뮬레이션, 차체조립 등을 지원할 소형전기상용차 부품기업 육성에는 올해부터 총 86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베트남·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에서 선호하는 적재하중 500㎏ 규모의 소형전기상용차를 만들어 해외현지에서 실증과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도내 자동차부품기업들의 주도로 특수목적법인(SPC)을 만들고 아산시가 운영공간을 제공하는 등 협력적 모델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홍성=박희윤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