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로 급등했던 신일제약(012790)·신풍제약(019170)이 27일 오전 하락세다.
신일제약은 이날 오전 9시 3분 29.95% 급락한 4만 700원으로 하한가에 진입했다. 신풍제약은 10시 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6.57% 하락한 8만 7,600원에 거래됐다.
신일제약은 염증 치료에 사용되는 덱사메타손 성분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식에 최근 급등했다.
신풍제약 역시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진행 소식에 급등했다. 지난 24일에는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가 14.63% 하락한 10만 5,000원으로 마감했다가 이날은 10만원 아래로 내려 앉았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