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우리동네 키움센터 5호점 개소

연내 한강로·서빙고·이태원2동에 추가 오픈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27일 우리동네 키움센터 5호점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산구

서울 용산구는 보편적 돌봄서비스 확충을 위해 27일 원효로2동에 ‘우리동네 키움센터’ 5호점을 개소했다.


우리동네 키움센터 5호점은 98.78㎡ 규모에 활동실을 비롯 학습실, 사무실, 탕비실을 갖추고 최대 20명의 아동을 돌본다. 이용대상은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만6~12세 아동이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 낮 12시~오후 8시며 방학 때는 오전 8시~오후 8시로 연장 운영한다. 상시돌봄 외 시간 단위 일시돌봄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아동들의 욕구에 맞춰 구는 키즈줌바, 키즈요가, 놀이수학, 미술활동, 영화감상 등 놀이·학습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부모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보편·상시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요금은 월 5만원 수준으로 간식비와 활동비가 포함돼 있다.

구는 연말까지 한강로동과 서빙고동, 이태원2동에 키움센터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이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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