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뉴지랩, 국내최초 코로나치료제 환자투여 ‘1개월내 치료효과 확인’↑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뉴지랩(214870)이 ‘렘데시비르’ 대비 600배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나파모스타트’의 임상에서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첫 약물 투여를 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뉴지랩은 29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49% 오른 1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지랩은 배인규 경성대학교 병원 감염내과 교수팀이 서울의료원에서 첫 임상 환자를 대상으로 ‘나파모스타트’ 약물 투여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R&D 사업인 ‘국민 생활 안전 긴급 대응 연구사업’으로 뉴지랩이 공동연구기업으로 참여중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R&D 사업인 ‘국민 생활 안전 긴급 대응 연구사업’으로, 배 교수팀이 총책임을 맡고 ‘뉴지랩’과 ‘씨엔알리서치’가 공동연구기업으로 참여 중이다.

한신영 뉴지랩 이사는 “약물 투여 약 1개월 후인 8월 말에는 치료 효과에 대한 트렌드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아울러 간편 복용이 가능한 ‘나파모스타트 경구용 제제’ 변경 임상시험도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지랩은 지난 6월 ‘나파모스타트’의 경구용 치료제 특허를 출원하며 투약 편의성과 시장성이 높은 알약형태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른 치료제와 차별화할 예정이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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