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서부 감비아 교민 1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피해 육로로 세네갈에 도달한 뒤 한국으로 가는 장장 닷새간의 여로에 올랐다고 주세네갈 한국대사관이 28일(현지시간) 밝혔다./연합뉴스
하루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48명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누적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48명 늘어난 1만4,251명(해외유입 2,363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14명, 해외 유입 34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서울에서 7명, 경기에서 5명, 부산과 인천에서 각각 1명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러시아 13명, 미국 8명, 우즈베키스탄 7명, 카자흐스탄 2명, 인도 1명, 프랑스 1명, 이라크 1명, 필리핀 1명 등이다.
이날 신규 격리해제자는 62명으로 총 1만3,069명이 격리해제 됐으며 현재 88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명이며, 사망자는 늘어나지 않아 300명을 기록했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