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현(오른쪽) CJ올리브영 상무가 지난 29일 홀트아동복지회 후원금 전달식에서 김호현 홀트아동복지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CJ올리브영
CJ(001040)올리브영이 올해로 5년째 미혼한부모 가정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30일 CJ올리브영은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에 미혼한부모의 자립 지원 및 정서 회복을 위한 후원금 2,9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금은 미혼한부모 총 35명의 심리 상담과 ‘DIY 키트(친환경 비누와 온열팩 등)’ 지원에 사용된다.
심리 상담은 미혼한부모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비대면 방식을 통해 오는 10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또 CJ올리브영은 11월에 미혼한부모들의 피부 고민에 맞는 화장품과 개별 뷰티 카운셀링을 제공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CJ올리브영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과 삶의 질을 개선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미혼한부모의 인식 개선과 자립 지원에 힘쓰고 있다. 지난 5년간 전달한 누적 기부금은 약 1억6,000만원에 달한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육아와 경제 활동에 전념했던 미혼한부모들이 또래와 같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