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지난 29일부터 오는 8월5일까지 ‘고객감동 스토리 사은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는 감동과 스토리를 담아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은품이 전시된다. 본점을 방문한 고객과 임직원 누구나 QR코드 평가표를 통해 우수 사은품을 골라 투표할 수 있다. 수상작은 향후 실제 사은품으로 제작돼 고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입은 농민·농촌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은품 위주로 공모해 전시하고 있다. 레트로 감성과 전국 8도 쌀을 한 상자에 담은 ‘8도 미소’, 체험과 교육적인 요소까지 담은 ‘농산물 재배키트’ 등 다양한 농산물과 농협은행 캐릭터 상품 등 100여가지 사은품이 출품됐다.

손병환 농협은행장은 “고객 사은품 하나에도 감동과 스토리를 담았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고객과 농촌에 한발 더 다가가는 디지털 휴먼뱅크가 되겠다”고 말했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