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9월 말까지 택시회사에 대한 경영평가와 개인 및 법인택시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평가를 실시한다. 시는 이번 서비스 평가에서 하차 승객들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택시 서비스의 품질을 평가하는 동시에 전문 조사원의 택시 탑승 모니터링을 병행함으로써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서비스 만족도 조사는 택시에서 하차하는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기사의 태도와 복장 등 기사서비스, 차량 청소상태 등 차량상태, 안전 및 준법운행 등 운행행태, 요금결제의 적정성 등을 설문 조사 한다. 또 택시회사 경영평가는 택시회사 60곳을 대상으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등 관련 법규 준수실태 등도 실시한다. /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