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보 장인’으로 불리는 이랜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가 선보인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워하니’의 싹쓰리(SSAK3) 협업 상품이 출시 이틀 만에 완판됐다.

스파오는 지난 24일 출시한 ‘스파오X싹스리’ 협업 상품이 품절됐다며 일부 스타일은 8월 초에 재입고 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싹쓰리(SSAK3)’의 레트로 모티브를 담은 스파오의 반팔 티셔츠 11종은 자정에 출시되자마자 공식 온라인몰 서버에 3천 명의 대기 고객이 발생했으며 10분 만에 티셔츠 7개 품목이 품절됐다.

스파오 관계자는 “역대 스파오 협업 중 가장 빠른 속도로 많은 품목의 아이템이 품절됐다”며 “실시간 검색어에 하루 종일 스파오 싹쓰리 티셔츠가 올라와 있어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스파오는 지난해 말 ‘직장인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인기 캐릭터 ‘펭수’와의 첫 헙업 상품을 출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펭수가 그려진 잠옷은 전 제품이 10분 만에 동이 났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