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하남 몰리스 아트리움에 ‘올 뉴 푸조2008 SUV’ 두 대가 전시돼 있다. 왼쪽부터 ‘올 뉴 푸조2008SUV’와 전기차 ‘올 뉴 푸조 e-2008 SUV’./사진제공=푸조
푸조가 다음 달 5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몰리스 아트리움에서 ‘올 뉴 푸조 2008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푸조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올 뉴 푸조 2008 SUV’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세그먼트를 넘어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단일 모델에 모든 파워트레인을 제공하는 ‘파워 오브 초이스’ 전략을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팝업스토어는 종이를 반으로 접어 대칭적인 무늬를 만드는 화법인 데칼코마니 콘셉트로 구성했다. 이는 엔진은 다르지만 동일한 플랫폼과 동일한 주행의 즐거움, 동일한 스타일, 동일한 적재공간을 제공하는 푸조 파워 오브 초이스 전략을 표현하고자 하는 의도다. 리셉션 데스크를 중심으로 디젤과 전기 버전의 올 뉴 푸조 2008 SUV를 좌우에 배치했으며, 스크린과 바닥 면도 대칭 구조로 설치했다. 다만, 뉴 푸조 e-2008 SUV의 경우, 충전 월박스와 케이블도 비치해 전기차임을 강조했다. 영업 사원에게 구매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으며, 고객 요청 시 현장에서 직접 올 뉴 푸조 2008 SUV를 시승할 수 있다.
올 뉴 푸조 2008 SUV는 더 커진 차체와 3D ‘아이-콕핏’ 인테리어 적용, 자율주행 2단계 수준의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탑재,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한 내·외부 디자인 등을 갖추고 6년 만에 완전 변경 모델로 돌아온 푸조의 베스트셀링 SUV이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올 뉴 푸조 2008 SUV 알뤼르가 3,248만원, GT 라인이 3,545만원이며, 전동화 버전인 뉴 푸조 e-2008 SUV 알뤼르가 4,590만원, GT 라인이 4,890만원이다. 특히, 뉴 푸조 e-2008 SUV는 국고 보조금 628만원과 차량 등록 지역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추가 보조금 지원을 받을 시, 3,000만원 대에 구입할 수 있는 유일한 수입 전기 SUV이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