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철(오른쪽)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이사장과 백승언 현대자동차 부산지역본부장이 상호협력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국제단편영화제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30일 현대자동차 부산지역본부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승언 현대자동차 부산지역본부 본부장과 차민철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현대자동차 부산본부는 다음 달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열리는 제37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의전차량을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양 측은 지난해 열린 영화제의 차량 지원으로 인연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 정식 협약을 맺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의전차량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나눔 이벤트를 기획하는 등의 부산 문화 발전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백승언 부산본부장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와 함께 부산의 문화행사에 관심을 기울이며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차민철 이사장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안전한 영화제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제37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그 어느 해 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를 하고 있으며 더 자세한 정보는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또는 영화제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