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직원들이 지역 서점에서 구입한 책을 들고 있다./사진제공=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 독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학교 개학이 연기되고 정상적인 수업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학교에 책을 공급하는 지역 서점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웰컴저축은행은 직원들이 읽고 싶어 하는 책을 대량으로 구입해 지역 서점을 돕는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이번 착한 도서 캠페인을 위해 구로·금천 서점 조합 연합회를 통해 540권, 약 1,000만원 상당의 책을 구매했다.
임현식 웰컴저축은행 경영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 분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웰컴저축은행은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해있는 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보다 다양한 캠페인 활동으로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