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MBC ‘최애 엔터테인먼트’
‘최애 트로트 그룹’에게 초유의 비상사태가 발생한다.
지난 방송에선 ‘최애 트로트 그룹’ 결성과 동시에 첫 공연 일정이 잡히면서 멤버들은 ‘멘붕’에 빠졌다. 여기에 장윤정·김신영·이특의 트로트 메들리를 라이브로 소화해야 하는 역대급 미션이 주어져 보는 이들까지 진땀을 흘리게 만들었다.
내일(1일) 방송에서는 후이, MJ, 옥진욱, 추혁진, 박형석이 ‘최애 트로트 그룹’ 결성 5시간 만에 첫 연습에 돌입해, 생각보다 익히기 어려운 안무에 난항을 겪는다. 특히 순수청년 박형석은 27년 만에 처음 춤을 추는 탓에 다른 멤버들보다 훨씬 뒤처지는 상황이다. 결국 안무감독의 1:1 개인 교습에 돌입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하지만 계속되는 원포인트 강의에도 박형석의 진도가 나아지질 않자, 안무감독은 “이거 바꿔야 될 판인데? 죽어도 안 될 것 같은데”라며 걱정을 드러내며 안무팀 간의 긴급 회의가 소집된다. 이를 확인한 멤버들은 박형석에게 다가가 다정한 위로를 건네기도 한다. 과연 ‘최애’ 멤버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안무팀의 긴급 회의 결과가 어떨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영특(김신영·이특)’한 매니저로 응원을 담당하던 김신영이 버럭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 멤버가 김신영의 부캐 김다비 이모를 모른다며 충격 고백을 했기 때문이다. 이에 김신영은 “최악이다. 너네 이렇게 해서 트로트 할래”라며 폭발한다.
‘최애’ 멤버들이 첫 공연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이들 앞에 벌어진 비상사태는 무엇일지 내일(1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최애 엔터테인먼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