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앞줄 가운데)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6월3일 경기 안성시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스마트팩토리에서 관련 설비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지주(004990)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주말마다 현장경영에 나서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이번에는 롯데슈퍼 프리미엄 공덕점을 찾았다.2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1일 오후6시께 롯데슈퍼 프리미엄 공덕점의 식품코너와 외식매장을 둘러봤다. 강희태 롯데그룹 유통BU장 부회장이 동행했다. 신 회장은 이날 특별한 메시지를 내놓지 않고 고객반응을 살핀 것으로 전해졌다.신 회장은 5월 일본에서 귀국해 자가격리를 마친 직후부터 주말마다 현장을 찾고 있다. 5월23일에는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월드어드벤처 등을 살펴봤고 6월3일에는 경기 안성 롯데칠성(005300)음료 스마트팩토리를 방문했다. 신 회장은 6월17일 ‘시그니엘 부산’ 개관식에 참석한 데 이어 같은 달 27일에는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을 찾기도 했다. 지난달 24~25일에는 롯데푸드(002270) 광주공장과 여수 롯데케미칼(011170) 1공장, 국동 롯데마트를 점검했다. 신 회장은 당시 경쟁업체의 사업장인 여수 벨메르 바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를 방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