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주로 외식으로 즐겼던 고급 스테이크를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스테이크용 육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3일 이마트(139480)의 창고형 매장 트레이더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스테이크용 육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2% 증가했다.
한우와 수입육이 각각 28.4%, 32.5% 늘었다.
코로나19로 외식을 자제하면서 집에서 스테이크를 즐기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스테이크용 육류 판매가 늘었다고 트레이더스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트레이더스는 집에서 간편하게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전용 가전 ‘썬헛 스테이크 마스터(15만9,000원)’를 출시했다.
썬헛 스테이크 마스터는 고온에서 빠른 시간 안에 직화로 스테이크를 조리해 총 6분 만에 ‘미디움 레어’ 굽기로 요리가 가능하다.
별도의 온도 설정 없이 단시간에 요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그릴용 손잡이를 사용해 그릴판을 넣고 뺄 수 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