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럭셔리카 마세라티가 ‘노빌레’를 구매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1,20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005930) 럭셔리 냉장고 ‘셰프컬렉션 마레 블루’ 10대를 증정한다고 3일 밝혔다.
노빌레는 마세라티가 전 세계에 40대만 한정판매하는 모델로 이탈리아어로 ‘고귀함’을 뜻한다. 외관은 이탈리아 지중해와 마세라티 전통의 강인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블루 노빌레 컬러를 적용해 우아함과 파워를 강조했고 실내 센터 콘솔 한가운데 장착된 ‘40분의1’ 기념배지가 희소가치를 나타낸다.
삼성전자 ‘셰프컬렉션 마레 블루’는 마세라티의 외관 도장을 책임지고 있는 이탈리아 하이엔드 금속가공 업체 ‘데카스텔리’와의 협업을 통해 이탈리아 베니스의 바다를 모티브로 역동성과 평온함을 표현했다. 특히 모든 패널이 장인의 수작업을 통해 단 하나의 똑같은 패턴도 없이 제작돼 럭셔리함과 희소성을 더했다.
마세라티 관계자는 “이번 공동 프로모션은 마세라티와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최상의 품격, 예술적 미학, 완벽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철학과 가치를 향유하는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바다에서 영감을 받은 블루 컬러인 점과 이탈리아 고유의 장인정신에서 탄생한 명품이라는 점도 양사 협업 마케팅의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민형기자 kmh20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