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브리핑] 롯데그룹, 코로나19 직격타로 시장 회피…단기CP 6,700억원 육박

신용리스크 회피·금융비융 절감 효과
롯데푸드·칠성·컬처웍스 등은 정부지원 받기도


롯데그룹이 장기 기업어음(CP)을 발행하는 계열사들을 크게 늘리고 있습니다. 롯데알미늄과 롯데지알에스, 롯데칠성(005300), 롯데컬처웍스는 각각 채안펀드(채권시장안정펀드)와 SPV(기업유동성지원기구) 등 정부의 지원을 받아 자금을 조달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말부터 매입을 시작한 SPV는 꾸준히 기업들의 단기증권 발행 지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날까지 SPV가 사들인 규모는 산업은행의 2,320억원어치 선매입을 포함 약 5,520억원 수준입니다.
/김민경기자 mk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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