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2차전지 대장주 LG화학, 신고가 경신…66만원 돌파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LG화학(051910)이 4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4일 오전 9시24분 현재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0.64%오른 64만1,0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장중 LG화학은 66만5,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2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은 호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2차전지의 성장성이 부각되며 하반기 실적 호조 지속이 기대된다는 평가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31일 LG화학은 2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난 6조 9,352억 원, 영업이익은 131.5% 늘어난 5,716억 원을 기록했다.

이후 증권사들은 앞다퉈 LG화학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가장 높은 목표주가를 제시한 곳은 이베스트투자증권으로 LG화학의 목표주가를 기존 60만원에서 84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하나금융투자(80만원), 현대차증권(78만원),KB증권 (71만원) 등도 목표주가를 일제히 올리고 나섰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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