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가수 공찬이 ‘비디오스타’에서 열애 중임을 최초 고백한다.
오늘(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예능은 두렵지만 노잼인 건 싫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의 주인공인 지현우, 김소은, 박건일, 공찬, 김산호, 손지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날 공찬은 “사실 연애하고 있다”며 폭탄 선언을 해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그동안 모태솔로라고 밝혀왔던 공찬의 충격 고백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특히 아이돌 맘으로 유명한 MC 박소현이 큰 충격을 받는다.
또한 공찬은 순천에서 오이 농사 중인 조부모님의 근황을 공개한다. 과거부터 “피부의 비밀은 공찬 오이”라고 공공연하게 밝혀왔던 공찬은 연예계 지인들에게 할아버지가 키운 오이를 선물하는 등 오이 예찬을 펼쳐왔던 바 있다. 이에 MC들이 “오이를 가져왔냐”며 기대하자 공찬은 “공찬 오이가 폐업했다”며 연로하신 조부모님이 농장을 접었다는 소식을 전한다. 하지만 공찬 오이를 사랑하는 MC들의 성화에 공찬은 “내년부터 오이 농사 대를 이어가겠다”고 깜짝 발표를 하기에 이른다.
한편,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에서 보디가드 역을 맡게 된 공찬은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피나는 운동으로 2kg을 증량한 일화를 털어놓는다. 그는 멋진 비주얼을 위해 일부러 근육량을 늘렸다고 밝힌데 이어 “먹어도 안 찌는 체질이며, 심지어 먹는 걸 귀찮아한다”고 밝혀 MC들에게 부러움과 야유를 사기도 한다.
공찬의 열애 최초 고백 스토리는 8월 4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