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1시 3분 현재 건설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3.30% 상승한 채 거래 중이다. 개별 종목별로는 GS건설(006360)·대림산업(000210)·대우건설(047040)·현대건설(000720)·HDC현대산업개발(294870) 등이 각각 전 거래일 대비 6.60%·3.97%·3.88%·2.52%·5.58%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으며, 삼성물산(028260)(+1.92)·계룡건설(013580)(+2.13%)·동부건설(005960)(+3.93%)·태영건설(009410)(+3.68%) 등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건설업종의 상승은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안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정부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수도권에 10만호 이상 규모의 신규 주택을 추가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예상을 뛰어넘는 공급 규모로, 시장에서는 정부의 신규 주택공급 대책의 수혜를 건설사가 입을 것으로 기대하며 투자금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wown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