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의료종사자도 워킹맘도 '코로나영웅' 우대금리 드립니다"

NH농협은행 'NH대한민국영웅대출' 출시
의료종사자·공무원·개업약사·워킹맘 대상


NH농협은행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기관 종사자와 공무원, 개업 약사, 워킹맘을 위해 대출한도와 금리를 우대하는 신용대출 ‘NH대한민국영웅대출’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농협은행 거래실적 등에 따른 우대금리(최대 0.9%포인트)에 더해 대출 대상자 모두에게 ‘위기극복 감사우대금리’ 0.3%포인트를 제공한다.


특히 △국민안심병원·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검사실시기관 등에 재직하거나 파견근무 이력이 있는 의사·약사·간호사·의료기사·병원직원 △보건복지부 소속 공무원 △경찰·소방공무원 △공적마스크를 판매한 개업약사 △2008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자녀를 둔 워킹맘에게는 ‘코로나영웅 추가우대금리’ 0.2%포인트를 더해 최대 1.4%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대출한도는 최대 5,000만원, 대출금리는 최저 1.76%다. 최저 금리는 신용등급 1등급, 1년 일시상환 기준으로 우대금리 1.4%포인트를 적용했을 때 받을 수 있는 금리다.

대출기간은 일시상환과 마이너스 통장이 1년, 분할상환은 5년 이내이며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된다. 이 상품은 올해 12월31일까지 총 3,000억원 이내에서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함용문 농협은행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대한민국의 영웅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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