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전날보다 6% 이상 오르며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3위를 기록하고 있다.


5일 오후 1시53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보다 4만7,000원(6.39%) 오른 7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네이버(NAVER)를 제치고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3위를 탈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바이오의약품위탁생산(CMO) 업황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투자 포인트로 거론돼왔다. 특히 올해 2·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607억원)를 상회하는 811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세가 부각된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된다. 최근엔 3공장 수주까지 증가하면서 4공장 증설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