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부산 고등학교서 ‘찾아가는 군 복무 상담’

병무청은 5일 부산 해운대구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입영 전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열고 군 복무 관련 상담 행사를 가졌다


병무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직업 선호도 검사를 한 고등학생 3학년 45명을 대상으로 개인에게 적합한 군 특기·복무에 대해 전문상담관이 ‘맞춤형 상담’을 했다고 설명했다.

상담관은 개인의 적성과 전공·자격 등을 고려해 군 특기를 조언하고, 입영 시기를 설계했다. 병무청은 지난달 서울지방병무청에 병역진로설계 지원센터를 설치해 상시 병역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병역과 취업이 연계되도록 변화와 혁신을 하고 있다”며 “군 복무가 경력단절이 아니라 사회진출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