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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은 4,394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7,015억원)의 63% 수준이다. 지난 4월 의향서 체결 당시 계약금 4,300억원보다 약 90억원 가량 늘어난 액수다. 계약기간은 2022년 12월31일까지다.
한편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계약 주체를 미국 비어바이오테크놀로지에서 GSK로 변경했다. 원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의향서 계약을 미국 비어바이오테크놀로지와 맺었다. 그러나 이후 GSK가 비어바이오테크놀로지의 항체 발굴에 투자하면서 공동 개발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계약 상대방을 GSK로 바꾸게 됐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