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초코’, ‘바리스타 에디션’ 등 3종, 전국 할인점 및 편의점 등 통해 판매
종합식품회사 (주)동서(대표 김종원)는 스웨덴의 오틀리 AB사의 귀리 음료 ‘오틀리(OATLY)’ 3종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오틀리 AB사는 귀리 음료 뿐만 아니라 귀리 요거트, 귀리 아이스크림 등 귀리를 원료로 하는 제품만을 제조/판매 하는 귀리 식품 전문 기업이다.
오틀리는 까다롭게 재배한 스웨덴 및 북유럽산 귀리를 엄선해 만든 고단백·저지방의 식물성 건강음료다. 단백질, 식이섬유, 베타글루칸 등이 풍부한 귀리를 사용해 포만감이 뛰어나고 현대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을 균형 있게 채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고소하고 담백한 귀리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오틀리 오리지널’(1L·250mL), 초코의 달콤함을 더한 ‘오틀리 초코’(1L·250mL), 커피에 우유 대신 곁들이기 좋은 ‘오틀리 바리스타 에디션’(1L)의 총 3종이다.
㈜동서 관계자는 “최근 식물성 건강음료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스웨덴 유명 귀리음료 브랜드 ‘오틀리’를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며 “’슈퍼푸드’로 불리는 귀리의 풍부한 영양과 고소한 맛을 담은 제품으로 아침 대용이나 건강 간식으로 사랑 받을 것을 기대한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틀리 3종은 전국 편의점 및 할인점에서 250ml 기준 2,000원, 1L 기준 6,8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