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 조감도./제공=서한
서한이 3.3㎡당 평균 분양가 1,350만원 수준의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조감도)를 14일 오픈한다.
6일 서한에 따르면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는 대구 서구 평리동 1497-44 일원 평리재정비촉진지구 6구역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26층, 13개동 총 856가구 규모(일반분양 597세대)로, 일반공급 타입은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 62㎡~99㎡ 10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이 아파트는 실수요자를 위한 저렴한 분양가 책정과 지역특성에 맞춘 특별한 평면이 특징이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1,350만원대로, 일부 타입·층별에 따라서는 1,200만원대부터 책정됐다.
서한 관계자는 “이 같은 분양가는 올해 달성군 다사나 화원의 분양 단지들보다도 저렴한 평균 분양가로, 치솟는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 속에서 가성비 좋은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전체 세대수의 40% 이상을 전용 76㎡로 채우는 등 서대구지역의 입지·환경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평면을 선보인다. 서대구·염색산업단지, 3공단 등이 위치한 서대구는 공단 근로자 입주 수요가 많고 연령대가 상대적으로 높은 곳으로 중대형 보다는 실용성을 앞세운 평면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공간설계 뿐만 아니라 마감자재와 시스템 등을 통해서도 76㎡ 타입의 품질을 높였다.
실제로 거실바닥은 흔히 사용하는 강화마루가 아닌 고급스럽고 안락한 느낌에 내구성이 뛰어난 광폭 강마루를 깔고 부부욕실에는 습기제거와 온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바닥난방이 시공된다.
청정필터로 초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 하는 청정전열환기시스템도 확장 선택시 무상 제공된다.
전용 76㎡ 내부 모습./제공=서한
한편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는 14조가 투입되는 서대구역세권 개발비전의 수혜지역이자 8,300여 세대 브랜드타운으로 변모하는 평리재정비촉진지구의 맨 앞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 풍부한 교통·생활·문화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단지 바로 옆에 이현초가 위치한 ‘초품아’ 단지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북카페 형식의 작은도서관, 공부에 최적화된 1인용독서실을 비롯해 대단지에 어울리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도 갖춘다.
14일 모델하우스 오픈에 이어 18일 특별공급, 19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6.17부동산대책에 따른 8월 전매제한 미적용 단지로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고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준비 중이지만 오픈 전에도 전화접수를 통해 미리 모델하우스를 둘러볼 수 있는 ‘안심 사전 사업설명회’를 매일 진행하고 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