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신한금투 “알서포트,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달성…목표가↑”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신한금융투자는 7일 알서포트(131370)에 대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데 이어 일본 내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로 3분기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도 높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 알서포트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83억원과 10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79%, 675%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오강호 연구원은 “기존 추정치인 매출액 155억원, 영업이익 72억을 상회했다”며 “리모트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28% 증가한 132억원을 기록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내 재택근무 확대에 따라 3분기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도 높다”면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재택근무 확대 △기업(B2B) 리모트뷰 수요 증가로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오 연구원은 “올해 알서포트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9.2% 늘어난 596억원, 영업이익은 367.2% 증가한 27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원격 서비스 수요 확대 △하반기 도코모향 서비스 확대 △신제품(리모트세미나) 출시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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