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김앤장 변호사, 부친에 이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이상우(왼쪽) 법률사무소 김앤장 변호사와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6일 이 변호사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상우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7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이 변호사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기부액 1억원 이상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음으로, 이 변호사는 부친인 이성구 전 한나라당 의원과 나란히 회원에 가입했다.

이번 기부금은 이 변호사의 뜻에 따라 장애인 복지사업에 쓰인다. 이 변호사는 가입식에서 “최근 시련이 있었지만, 많은 분의 도움과 배려로 극복할 수 있었다”며 “나 또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먼저 가입한 아버지의 조언을 통해 가입하게 됐고, 앞으로도 나누면서 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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