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댐 오후 9시부터 초당 80t 방류 "저지대 주민 유의를"

8일 오후 충남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제원대교 인근 도로가 침수돼 차량이 물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충남 보령댐이 폭우 영향으로 저수율이 크게 높이져 8일 오후 9시부터 초당 80t의 물을 방류한다. 보령시는 재난 안전 문자를 통해 “하천변 저지대 주민들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청댐도 이날 오후 7시부터 방류량을 초당 1,800t에서 2,500t으로 늘린다.
/박동휘기자 slypd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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