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 '대치푸르지오써밋' 등 1만3,000가구 청약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전 입주자 모집공고를 냈던 단지들의 물량이 쏟아지면서 8월 둘째 주에는 1만 3,400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이번 주 물량에는 당첨만 되면 수 억 원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는 로또 단지인 ‘대치 푸르지오 써밋’도 포함됐다.


9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27곳 1만 3,400가구의 청약이 예정됐다. 10일에는 대우건설이 강남구 대치동의 구마을1지구를 재건축한 ‘대치 푸르지오 써밋’이 분양된다. 전용면적 51~155㎡, 총 489가구 중 일반분양은 106가구다.

11일에는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 △강동 중흥S-클래스 밀레니얼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 등 13곳의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강동구 천호동 천호1구역을 재정비해 짓는 강동 중흥S-클래스 밀레니얼은 전용 25~138㎡로 구성되며 총 999가구 중 62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흥2구역을 재개발한 공공분양아파트 ‘성남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는 ‘용마산 모아엘가 파크포레’, ‘하남감일 스윗시티 B1블록(공공분양)’ 등과 함께 12일 분양된다. 14일에는 △DMC파인시티자이 △DMC아트포레자이 △DMC센트럴자이 등 3곳에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한편 이번 주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총 12곳이다. 이 중 △DMC SK뷰 아이파크포레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해 운영한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