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성동교 인근 동부간선도로가 중랑천 물에 잠겨 통제돼 있다./연합뉴스
서울시는 10일 오후 7시부터 동부간선도로 성수분기점∼수락지하차도 본선 양방향과 램프를 전면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중랑천 월계1교 지점 수위가 차량 통제 수위인 15.83m를 넘어섬에 따라 내린 조치다.
서울시는 앞서 이날 오전 7시부터 신천나들목 김포방향도 교통을 통제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통제를 유지하고 있다. 또 도로가 침수된 잠수교와 개화육갑문을 비롯해 양평로30길(성산대교남단옆→ 양평나들목), 당산로52길(당산철교남단→ 당산지하차도) 등 모두 6곳을 통제하고 있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