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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11일 해외에서 입국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대전 167번 확진자인 A씨(유성구 전민동 거주)는 전날 오전 인도네시아에서 귀국했다. 인도네시아에 있던 지난 6일 기침 등 첫 증상을 보여 인천공항 검역 당국에 증상을 얘기했으나, 입국 당시 발열이 없어 검역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대전에 내려와 유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A씨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