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도가 앞서 진행한 중고차 온라인 매매 사이트 점검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다. 도는 올해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사업자 정보와 차량 시세 등 내용이 부실한 31개 중고차 거래 사이트를 선정, 매물로 게시한 차량 100대씩을 임의 추출한 뒤 등록원부와 대조했다. 그 결과 3,096대 중 2,946대(95.2%)가 허위 매물로 드러났다. 도는 국내 포털사이트 운영사에도 허위 매물이 게시된 해당 사이트들이 인터넷에서 검색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