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가수 선미가 스승이자 듀엣곡 파트너인 박진영과 호흡을 맞춘 ‘극한 JYP 체험기’를 공개한다. 특히 선미는 뮤직비디오를 위해 박진영과 연인 콘셉트로 ‘아이 콘택트’ 촬영을 무사히 끝낸 비결까지 밝힌다.
오는 12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 연출 최행호)는 박진영과 그의 애제자 선미, 그의 스승 김형석이 함께하는 ‘스승님이 누구니’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진영은 신곡 ‘웬 위 디스코(When We Disco)’로 컴백한다. 특히 이번 노래는 박진영이 직접 제작한 그룹 원더걸스의 ‘애제자’ 선미가 함께해 발매 전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탈 JYP’ 후 박진영과 듀엣 호흡을 맞춘 선미는 박진영의 운명론적 물음에 낚여 듀엣 제안을 거절할 수 없었다고 전한다. 또 선미는 “PD님을 5분 동안 보는 게 쉽지 않다”고 직구를 날리며, 스승인 박진영과 연인 콘셉트 뮤직비디오 촬영 중 ‘아이 콘택트’를 해낸 비결을 털어놓는다.
선미는 박진영의 변화도 알린다. 히트곡인 ‘24시간이 모자라’ 녹음 당시 “모~” 한 글자를 무려 3일간 녹음했다고 밝힌 선미는 “이번엔 두 시간 만에 녹음이 끝났다”고 고백하는 것. 두 사람의 이야기를 잠잠히 듣던 김형석은 박진영의 변화 이유를 두고 솔로몬 해답을 내놓는다.
또한 선미는 꼬꼬마 시절부터 박진영을 보고 자라 모두를 경악케 한 ‘발가락 피아노’마저 놀랍지 않았다고 말하며, 자신이 손꼽은 ‘JYP 경악 퍼포먼스’까지 선보인다.
‘탈 JYP’한 후 선미가 겪은 ‘극한 JYP 체험기’는 12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