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초등돌봄센터 ‘아리꿈누리터’ 특화 프로그램 운영

서울 성동구 초등돌봄센터 ‘아이꿈누리터’ 수업 모습. /사진제공=서울 성동구

서울 성동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초등학생들의 심리방역을 위해 초등돌봄센터 ‘아이꿈누리터’에서 방학맞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이꿈누리터는 성동구가 운영하는 방과 후 초등돌봄센터다. 관내 총 1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맞벌이 등 가정돌봄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긴급돌봄을 실시했고 지난 3월 온라인 등교가 시작되자 돌봄교사가 직접 개별적으로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아이꿈누리터는 8월 방학을 맞아 창의력과 협응력 향상을 위한 창의코딩 프로그램, 아동 심신 안정을 위한 원예 프로그램, 공동체 형성과 신체적 표현훈련을 위한 연극놀이 활동, 활자가 주는 즐거움을 알려주는 책 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방역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운영된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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