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화이트해커들이 보안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중소기업 대상 정보보안 역량강화 프로그램 ‘CJ화이트햇(White Hat)’을 선보인다.
‘CJ화이트햇’은 CJ올리브네트웍스가 쌓은 보안 컨설팅 역량을 활용해 중소기업에게 정보보안 점검과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개인정보 취급 중소기업의 보안 역량을 강화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다음달 4일까지 CJ올리브네트웍스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인 허브팟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화이트해커와 보안 컨설턴트가 올 하반기 선발된 총 5개 기업에 △침투 테스트를 통한 모의해킹 컨설팅 △자동화된 웹 해킹 도구를 활용한 웹 취약점 진단 및 가이드 제공 △임직원들의 정보보안 인식제고와 마인드 향상을 위한 보안 교육 △개인정보 수집, 이용, 보관, 파기 과정 등 개인정보 관리 현황 분석 △컴플라이언스 대책 수립 등 총 8가지의 보안 점검과 각 기업에 최적화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기업별 운영 환경에 맞는 실제적인 조치 방법도 교육한다.
CJ화이트햇 모집 포스터./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화이트햇’을 통해 중소기업 대상의 정보보안 컨설팅 레퍼런스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AI 얼굴인식, 지능형 영상 분석, 환경안전 IoT 관제센터 등 융합보안 관련 대외 사업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이성은 CJ올리브네트웍스 상무는 “앞으로 ‘CJ화이트햇’이 뉴노멀 시대의 진정성 있는 공유가치창출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수혜 대상도 점차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태기자 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