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PC방 못 가니…"게이밍 조립 PC 매출 80% 증가"


비대면 일상의 확산으로 가정에서 PC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자 전용 조립 PC의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13일 인터파크(108790)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5월10일~8월9일) 게이밍 조립 PC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80% 증가했다.


조립 PC는 고성능 대비 저렴한 가격과 확장성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게이머들에게 사랑받으며 국내 PC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상품군이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비대면 일상이 확산되면서 전문가 혹은 마니아들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조립 PC에 대한 관심도 함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인터파크는 보다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달 말까지 가성비 좋은 조립 PC를 한데 모은 ‘조립PC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게이밍 PC와 사무용 PC 그리고 MD 추천 PC 카테고리로 구성됐으며, 최대 14%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