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 교육의 원조(모태) 경록이 매년 걸출한 공인중개사 합격자들을 연이어 배출하고 있다.
일례로 성일수 씨(73세)는 초보 수험자임에도 경록 전문기획인강을 4번 수강하고 교재를 2번 읽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경록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에는 생소하고 난감했으나 경록의 주문대로 반복학습한 결과 시험장에서 놀랍게도 답이 보였다”고 말했다.
경록의 교재는 시험에 최적화돼 있으며, 누구나 보기만 하면 핵심을 자연스럽게 반복해 익히도록 구성됐다. 더 자세한 이해가 필요한 부분을 삽화로 설명하고, 주요 내용을 별도 표시해 반복적으로 설명한 것도 특징이다.
인강은 시험에 나올 내용만 쏙 뽑은 시험에 최적화된 전문기획인강으로, 강의를 10~15분 단위로 끊어 체계화했다. 2배속으로 수강하면 시간이 배로 단축되고, 놓친 부분을 다시 학습하기에도 좋다. 또한 일반 공인중개사학원의 6개월 또는 1년 수강분의 방대한 녹화강좌들과 차별화됐고, 누구나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이끈다.
경록은 1957년 동양 최초로 부동산학을 연구, 개척하고 한국 부동산자격제도(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임대관리사 등)의 산파 역할을 한 부동산학 1세대 대학교수진부터 현재 역대 최대 100여명의 출제위원 출신 대학교수진까지 제작에 참여한 공인중개사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교육기관이다.
현재 경록은 홈페이지에서 ‘나는 가족을 위해 바캉스 시즌 공인중개사 된다’ 캠페인과 ‘1957년 부동산학 연구 및 경록 부동산 전문 교육 63주년 기념 파격행사’를 진행해 공인중개사 프로그램을 할인 중이며, 이번 시험 불합격 시 해당 프로그램을 1년 더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수강생에게 부동산매매 경기 부진에도 활발한 임대시장이 있는 임대관리사를 양성하는 과정(60만원)과 공경매실무 과정(60만원)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임대관리사 과정은 온라인 연수(인강 수강) 후 소정의 절차를 밟으면 한국지식재단에서 자격증을 발급한다.
한편 2020년 제31회 공인중개사시험은 10월 31일 전국적으로 동시 시행된다, 응시원서는 8월 10일부터 19일까지 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q-net)에서 접수한다. 선착접수로 원하는 장소에서 시험을 보는 게 가능하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